2002년, 극장가를 휩쓸었던 영화 한 편이 있었죠. 바로 대니 보일 감독의 《28일 후》입니다.'분노 바이러스'라는 무시무시한 소재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는데요.혹시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라는 상상, 한 번쯤 해보지 않으셨나요?오늘은 바로 그 영화, 《28일 후》에 대한 심층 분석과 함께, 앞으로 개봉할 《28년 후》에 대한 기대감까지 함께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좀비 영화의 역사를 바꾼 작품, 지금 바로 파헤쳐 볼까요? 《28일 후》, 어떻게 좀비 영화의 판도를 바꿨을까?《28일 후》는 기존의 좀비 영화와는 확연히 다른 차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바로 "달리는 좀비"라는 새로운 유형의 감염자를 등장시킨 것이죠.느릿느릿 걷던 기존의 좀비와는 달리, 맹렬한..